사회
코로나19 신규 8명 늘어 총 1만702명…사망 240명·완치 8411명
입력 2020-04-23 10:46  | 수정 2020-04-30 11:07

2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70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에 이어 이날까지 6일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8명 중 4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지역 발생이 3명, 해외유입 환자가 1명 보고됐다.

또 부산에서 1명, 경기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을 비롯한 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2명이 해외유입 관련 환자로 추가 확인돼 총 4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933명(27.41%)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52명(18.24%), 40대 1418명(13.25%), 60대 1344명(12.56%)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40명이다. 전체 사망자의 평균 치명률은 2.24%지만 60대는 2.60%, 70대는 10.03%, 80세 이상 23.55% 등으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 134명이 늘어 총 8411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051명으로 128명이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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