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가사키 정박 크루즈선 48명 확진에 당국 중대결단을…
입력 2020-04-23 10:28  | 수정 2020-04-30 10:37

일본 나가사키(長崎)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당국이 승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NHK가 2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가사키현은 나가사키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 승무원 623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수일 내에 마칠 계획이다.
이 크루즈선에선 전날까지 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이날 14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20일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