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칠성, 0㎉ `하루 작두콩차` 출시
입력 2020-04-23 10:18 
`술술 풀리는 하루 작두콩차`. [사진 제공 = 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는 '술술 풀리는 하루 작두콩차(500㎖)'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루 작두콩차는 100% 국산 작두콩 꼬투리 원물을 로스팅해 본연의 향과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설탕을 넣지 않아 0㎉로 가볍다. 작두콩차는 최근 호흡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RTD 차음료 시장은 2017년 2844억원, 2018년 2900억원, 지난해 2919억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헛개차와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등 무당차음료가 전체 규모에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작두콩을 포함해 카카오닙스와 돼지감자, 배도라지 등 새로운 원료로 차별화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돋보이는 작두콩차는 건강한 마실거리를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라며 "작두콩차가 헛개차,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등에 이어 새로운 차음료 트렌드로 국내 무당차음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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