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차트 8주째 붙박이…`역주행·재진입`까지
입력 2020-04-23 10:10  | 수정 2020-04-30 10:37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주간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8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37위에서 9계단 상승한 순위로, 해당 앨범으로 차트 역주행은 최초다.
'맵 오브 더 소울 : 7'은 지난 3월 첫째 주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진입하며 데뷔한 이후 7주간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발매 2주차와 3주차에는 3위와 8위를 기록했으며, 그 이후에는 11위, 24위, 25위, 그리고 37위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8년 발매한 앨범인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도 '빌보드 200'에서 174위를 기록하며 차트에 재진입했다.
한편 이번 주 '빌보드 200'의 정상은 위켄드(The Weeknd)의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가 차지했다.
위켄드는 이로써 한 앨범으로 4주 연속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게 됐으며, 이는 2018년 드레이크(Drake)의 '스콜피온'(Scorpion) 이후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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