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MC딩동 `철파엠` 인증샷 "의리남, 또 게임하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MC 딩동과 ‘철파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23일 SNS에 #딩동딩동 #누구세요 #mc딩동 #sbs 9기 개그맨 허용운 개그맨 후배. 요즘 ‘집콕들 많이 하니깐 집에서 게임 하고 놀면 어떨까? 해서 시작된 제작진 아이디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랜만에 일이라며 신나서 그것도 라디오에서 게임도 해주고, 예전 버스를 탔는데 어느 커플 팬이 3명이요! 딩동 것까지 내주었다고 한다. 그 감사함에 결혼식 사회까지 봐준. 그리고 최근 애기돌까지(아 뭔가가 좀 감동스러운 포인트로 포착이 돼서 라디오에서 잠깐 멈추었다). 사회도 봐준 의리남”이라고 적었다.
또한 김영철은 철파엠 라디오를 위해 어느 꽃가루를 뿌릴지 화장실입구에서 리허설 한듯! 화장실 가는 길에 금박지 몇 개가 떨어져 있는데 너무 딩동의 흔적과 냄새라. 저 금박지가 오늘 아침에 본 가장 설레는 것! 금가루처럼 보였어 딩동아, 내게! 다음 주도 나와서 못다한 게임하고 얘기하고 그러자”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과 MC 딩동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스튜디오에서 손가락을 들어올린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MC 딩동이 꽃가루를 줍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MC 딩동은 이날 방송한 ‘철파엠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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