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브, 블랙·화이트 패션 뽐내는 미니 컬렉션 출시
입력 2020-04-23 09:43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뉴 블랙 앤 화이트' 미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보브에서 올해 출시한 네 번째 신제품으로 보브는 올해부터 정기 컬렉션의 개념을 없애고 매달 트렌드에 맞춰 캡슐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클래식하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색상인 블랙 앤 화이트는 패션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키워드. 올 봄에는 당당함을 드러내는 '세련된 시크' 스타일이 인기 트렌드 중 하나가 되면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
보브는 이번 컬렉션에서 블랙 앤 화이트를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춘 알맞은 복장)에 맞춰 캐주얼 룩부터 세련된 오피스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보브의 트위드 재킷은 지난 시즌 출시 직후 대다수 상품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는데, 이번에는 스커트와 함께 출시해 세련된 셋업 룩을 완성할 수 있게 했다. 또 시스루 장식, 컬러 배색 포인트 등을 더해 더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변화시켰다.
슬림하면서 길게 떨어지는 카디건, 아랫단을 튼 슬릿 디테일 와이드 팬츠, 레터링 디자인이 특색 있는 블랙 오픈 카디건으로는 편안하면서 세련된 오피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반팔 티셔츠와 롱 스커트가 연결된 듯한 디자인의 원피스는 하나의 제품으로 차려 입은 듯한 효과를 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블록이 돋보이는 후드 반팔 티셔츠, 레터링 그래픽 티셔츠는 멋스러운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뉴 블랙 앤 화이트 컬렉션은 보브 전국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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