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노호텔&리조트,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 도시락 기부
입력 2020-04-23 09:40 
소노캄 고양이 지난 22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고양 명지병원 음압 병동의 의료진 및 관련 스태프 전원에게 도시락(85인분)을 기부했다. [사진 = 소노호텔&리조트]

소노호텔&리조트은 소노캄 고양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고양 명지병원 음압 병동의 의료진 및 관련 스태프 전원에게 도시락(85인분)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노캄 고양은 지난 3월 개관 7주년을 맞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평소 고마웠던 이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여러 댓글 중 고양 명지병원의 의료진에게 이벤트 경품인 뷔페 케이터링 서비스를 전달하고 싶다는 사연이 선정됐다.
사연 당첨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간호사분들이 케이터링 서비스를 꼭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당첨된 케이터링 서비스를 고양 명지병원 음압 병동 의료진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소노호텔&리조트는 명지병원 음압 격리병동의 모든 의료진 및 관련 스태프 전원에게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락을 추가로 제작해 기부했다. 도시락 포장 안에는 의료진들을 향한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소노호텔&리조트 임직원들의 손편지도 넣었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도시락 기부에 대해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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