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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테론 기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100만 달러 쾌척
입력 2020-04-23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기부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재단인 ‘CTAOP(the Charlize Theron Africa Outreach Project)와 함께 코로나19와 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샤를리즈 테론이 기부한 100만 달러 중 50만 달러는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와 코로나10 확산 중 성폭력과 싸우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를 위해 샤를리즈 테론은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투게더 포 허(Together for her)를 출범시켰다.
재단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이 실내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가정폭력을 경험하는 여성들의 삶은 훨씬 더 위험해졌다”고 밝혔다.

나머지 기부금은 미국과 남아프리카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전한 숙소, 심리 사회적 지원 및 상담, 법률 서비스 등에 사용된다.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타 공화국 출신 배우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skyb1842@mk.co.kr
사진|영화 '밤쉘' 스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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