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코로나19 종식 시점 맞춰 빠른 정상화 기대"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3일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 종식 시점에는 산업이 빠르게 정상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속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확산 등 사회적 변화가 커지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을 네이버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며 "온라인 마케팅 둔화는 사태 진정까지 이어지겠지만 향후 코로나 종식 시점에 맞춰 빠르게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난 2월 말 격상된 것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영향은 올해 2분기에 더 클 것"이라며 "종식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체계를 개편하고 있다. 네이버만의 기술과 서비스 역량으로 새로운 비대면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