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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에도 기미는 필수?”...‘더 킹’ 이민호X김고은, 치킨집 포착
입력 2020-04-23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침샘을 자극하는 ‘고소 살벌 치소맥 만남으로 이전과 달라진 ‘로맨틱 기류를 예고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평행세계를 넘어온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이 25년간 찾아 헤맸던 정태을(김고은)을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운명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평행세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이곤과 이곤의 말을 믿을 수 없는 정태을의 티격태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넬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라는 이곤의 ‘심쿵 프러포즈 엔딩이 이어져 안방극장에 설렘 폭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진지와 미소 사이를 오가는, ‘고소 살벌 치킨집 급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이곤과 정태을이 대한민국 치킨집에서 오직 두 사람만의 만남을 가지고 있는 장면.

정태을은 ‘비공식 소맥 1급사다운 화려한 제조 실력을 선보이며 막힘없는 시원한 원샷으로 ‘욱기 충만한 분위기를 뽐낸다. 반면 이곤은 정태을의 거침없는 화끈한 제조 기술에 놀라면서 흥미롭다는 듯 눈빛을 반짝이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기미 없이는 마시기를 꺼려하는 황제 이곤과 형사 정태을의 만남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지, 과연 두 사람 독대의 결과는 어떤 것일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설렘 포인트를 제대로 아는 ‘로맨틱 유발자들”이라는 말과 함께 갑작스럽게 쏟아진 이곤의 프러포즈 이후 이곤과 정태을, 두 사람 사이의 기류는 어떻게 변하게 될지 이번 주 방송분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더 킹-영원의 군주 3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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