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 `학폭` 가해자 의혹 논란 전면 부인…"법적대응"
입력 2020-04-23 08:30  | 수정 2020-04-24 08:37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이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 22일 오후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라며 "확인 결과 익명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교 시절 모델 출신 배우 A씨에게 두 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드라마, 라디오 게스트, SNS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해자를 제가 더 이상 피할 방법이 없어 글을 올린다"며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증거들을 추가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해당 글이 확산하면서 일각에서는 학폭 가해자가 강승현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일부 네티즌은 강승현에게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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