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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해명 "박지민 비난글 아냐, 경솔하게 올려 죄송"
입력 2020-04-23 08: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더러쉬 출신 가수 제이미가 활동명을 ‘제이미로 변경한 박지민과 관련한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해명글을 남겼다.
제이미는 22일 SNS에 앗 일단 기사에서처럼 제가 비난하는 글을 올린 게 아니었는데 기존 박지민 씨 팬분들께는 기사만 보시고서는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솔하게 게시물을 올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기사에서 같은 의도가 아닌 제가 박지민 씨보다 인지도가 훨씬 없는 가수이기 때문에 이참에 활동명을 바꿔야 할까 하는 고민에 올린 글이었다. 이제 어느 회사 소속도 아니고 그저 혼자 열심히 음악하고 사는 사람이라 제가 쓴 글이 기사화가 될 거라곤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게 이렇게 문제가 됐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이미는 절대 그런 의도로 올린 글은 아니었지만 이 일로 몇몇 저의 입장에서 감싸주시려던 감사한 분들까지 괜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서 기사가 됐던 글은 바로 삭제 조치했다.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께는 죄송하다. 그리고 걱정해주신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하다. 사랑하는 음악 열심히 하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민은 워너뮤직 코리아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활동명을 제이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박지민은 지난 8년 동안 박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저를 기억해주신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제이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더 진솔한 음악, 그리고 들려드리고 싶었던 이야기. 앞으로 제이미로 잘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제이미는 이 내용과 관련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흠 어쩌지”라는 글을 남겼고, 여러 반응이 나왔다.
다음은 제이미가 올린 SNS 전문
앗 일단 기사에서처럼 제가 비난하는 글을 올린 게 아니었는데 기존 박지민 씨 팬분들께는 기사만 보시고서는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경솔하게 게시물을 올린 점 죄송합니다.
다만 기사에서 같은 의도가 아닌 제가 박지민 씨보다 인지도가 훨씬 없는 가수이기 때문에 이참에 활동명을 바꿔야 할까 하는 고민에 올린 글이었어요.
저는 이제 어느 회사 소속도 아니고 그저 혼자 열심히 음악하고 사는 사람이라. 제가 쓴글이 기사화가 될 거라곤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게 이렇게 문제가 됐다고 해서 너무 놀랐네요.
분명 절대 그런 의도로 올린 글은 아니었지만 이 일로 몇몇 저의 입장에서 감싸주시려던 감사한 분들까지 괜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서 기사가 됐던 글은 바로 삭제 조치했습니다! 아무튼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께는 죄송해요. 그리고 걱정해주신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사랑하는 음악 열심히 하고 살겠습니다.
skyb1842@mk.co.kr
사진|제이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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