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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노정진♥김경란, 스티커 사진관+북악 스카이웨이...달달함 가득 데이트[종합]
입력 2020-04-23 00:3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우다사2에서 노정진과 김경란은 백허그를 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서 북악 스카이웨이 데이트를 즐기는 김경란과 노정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선우용녀에게 합격점을 받은 노정진은 한결 가벼워진 모습으로 북악산 데이트에 나섰다.
노정진은 우리 둘만의 인생컷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해 김경란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은 스티커 사진관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포즈를 하면서 김경란과 노정진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팔짱을 끼고 볼맞춤, 어깨동무 등을 달달한 스킨십을 해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패널들은 저거 뿌리치고 왔어야지” 너무 빠르다”라고 하면서도 이런 거 보면 진짜 연애하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특히 박은혜는 저는 이렇게 간절한 적이 없는데 둘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로에게 기억남는 순간을 공유하던 두 사람은 첫 만남, 첫 데이트 장면을 회상하며 즐거워했다.
노정진은 쌀쌀한 날씨로 김경란이 추워하자 백허그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끄러워하던 김경란은 저 때는 정말 제 정신이 아니었다”라고 하자 다들 정신차리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워하는 김경란을 위해 노정진은 담요과 함께 색소폰을 들고 왔다. 자신만을 위한 색소폰 연주를 하는 노정진을 보며 김경란은 감동받은 표정을 지었다.

박은혜는 이지안과 함께 둘만의 데이트를 보냈다. 명상 트레이너가 된 곽정은을 찾아온 박은혜는 전 이지안이 과하게 밝아서 뭔가 있다고 생각해서 데리고 왔다”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내 상태가 어떤지를 아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마음 치유 수업을 시작한 곽정은은 감정을 토대로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거다”라고 말했다.
피곤한 감정카드를 고른 이지안은 고민거리는 특별히 없다. 항상 인생이 피곤하다”라고 털어놨다.
다음으로 행복하고 불안한 카드를 고른 박은혜는 불안함은 제가 평생 들고 있는 거 같다. 다른 작품에 내가 못 들어 갈까봐 드는 불안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은혜는 지금 행복한 만큼 불안해지더라”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곽정은은 자신에게 너그럽고 남에게 엄격한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다”라며 옆에서 계속 보채는 사람 옆에서 두면 피곤해진다”라고 말했다.
강의가 끝나고 명상 시간에 들어간 박은혜와 이지안은 마음의 근육을 키웠다. 명상 호흡법에 따라 명상을 하던 이지안은 눈물을 흘렸다.
명상을 끝내고 서로의 눈을 본 이지안과 박은혜는 울컥한 감정을 터트렸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명상을 끝내고 피자를 먹으며 수다를 하던 이지안과 박은혜는 곽정은에게 황당한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은 그저 지켜보는 것이라는 말에 박은혜는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닌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이제 말없이 편안한 그런 사람을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지안은 서수연, 이필모 부부를 지안바로 불러 함께 홈파티를 즐겼다. 서수연은 우리가 연애를 너무 짧게 해서 고민이 있었지만, 실제 케이스도 있더라고”라며 우리는 5개월을 하루도 안 빼고 매일 만났다. 일년을 넘는 시간을 만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혼이 없어서 아쉽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필모는 아니다. 훨씬 좋다. 담호가 일찍 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 계획이 없냐는 이지안의 말에 서수연과 이필모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지안은 내가 볼 때 서로가 정말 잘하는데 이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연이를 향한 눈빛이 달라졌다는 말이 있다고 이지안이 말하자 서수연은 근데 이제 그 눈빛이 다시 돌아온 거 같다”라고 말해 이지안은 할 말을 잃었다.
이필모의 지인 중에 맘에 드는 사람이 있다던 이지안은 연하도 좋다고 말했다. 바로 지창욱의 전화 연결을 받은 이지안은 정말 팬이다. 결혼식에서 보고 밥 한 번 먹고 싶었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이지안은 지창욱에게 이름도 밝히지 않고 전화통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나중에 내가 메시지로 알려줄게”라고 말했다.
지창욱과 전화를 한 뒤에 함박 웃음을 짓던 이지안은 언제 한번 지안이바로 놀러오세요. 오늘 전화 너무 반가웠어요”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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