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파크몰 가득 채운 클래식 자동차들 "보러오세요"
입력 2020-04-22 08:52 
[사진제공 = 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이 오래된 영화 속에서 봤을 법한 '이색 클래식 자동차 박물관'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위해 아이파크몰은 클래식카 및 빈티지 컬쳐 산업화 플랫폼인 '라라클래식'과 손잡았다. 유통점 내에서 클래식 자동차가 전시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차량은 랜드로버, 쉐보레, BMW, 벤츠, 로터스 등 총 6대로, 쉐보레 C3100, 랜드로버 시리즈3, MG MGB, 벤츠 W108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 클래식 자동차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로터스 에스프리, BMW 850Ci 차량 등 총 6대가 함께 전시된다.
대표 전시 차량인 쉐보레 C3100은 미국의 픽업트럭의 원조 격이라고 불리 우는 차량 중 하나로, 바디와 일체형인 대쉬보드와 커다랗고 가느다란 스티어링휠, 독특한 모양의 클러스터 등 당시 미국 픽업 트럭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차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그 당시 시대의 배경 지식 등 다양한 히스토리들을 큐레이터를 통해 직접 들으실 수 있으며 차량 시승 및 포토 촬영도 가능하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에 방문하는 고객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색 클래식 자동차 박물관'을 기획, 전시하게 됐다"며 "직접 클래식 자동차에 올라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 뿐 아니라 연인 및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고객분들의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파크몰 '이색 클래식 자동차 박물관'은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1층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오는 5월 10일까지 관람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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