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프레시웨이, 관세청 수출입관리 AA등급 획득
입력 2020-04-21 14:03 
CJ프레시웨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AA등급 인증서. [사진 제공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에서 수입·수출 부문 A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유통업계에서 AA등급을 취득한 기업은 CJ프레시웨이가 최초다.
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법규준수와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기준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인증은 재심사를 통해 5년 마다 갱신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AEO 공인심사에서 수입과 수출업체 2개 부문에서 안전관리 수준을 높게 평가받아 이전보다 상향된 AA등급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오는 2025년까지 화물검사비율 축소, 신속통관 등 수출입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태혁 CJ프레시웨이 SCM담당 상무는 "이번 인증 상향으로 CJ프레시웨이의 우수한 수출입 관리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AEO등급 추가 상향은 물론, 글로벌 사업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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