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의 경비를 맡고 있는 업체가 도급계약을 해지하면서 비노조원들만 고용을 승계해 노조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경기북부지역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비·보안업체 직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자 회사측은 12월 25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 업체는 이어 다른 업체와 새로 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노조 가입자 등 10명을 제외한 비노조원 60명의 고용을 승계했습니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경비 용역을 맡은 업체의 내부 사정이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면서 "업체 대표가 일부 직원이 노조에 가입한 사실을 알고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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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서울지부 경기북부지역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비·보안업체 직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자 회사측은 12월 25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 업체는 이어 다른 업체와 새로 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노조 가입자 등 10명을 제외한 비노조원 60명의 고용을 승계했습니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경비 용역을 맡은 업체의 내부 사정이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면서 "업체 대표가 일부 직원이 노조에 가입한 사실을 알고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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