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 예금과 대출 금리가 10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5.91%로 전달보다 0.9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출 평균금리가 5%대로 진입한 것은 2006년 6월 5.98% 이후 2년7개월 만이고, 월중 하락 폭으로는 1998년 11월 1.04%포인트 이후 10년여 만에 최대폭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내리면서 은행금리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크게 낮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5.91%로 전달보다 0.9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출 평균금리가 5%대로 진입한 것은 2006년 6월 5.98% 이후 2년7개월 만이고, 월중 하락 폭으로는 1998년 11월 1.04%포인트 이후 10년여 만에 최대폭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내리면서 은행금리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크게 낮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