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방경제 환란때 보다도 심각
입력 2009-02-27 09:55  | 수정 2009-02-27 09:55
지난해 4분기 지방의 실물경제가 10년 전 외환위기 때보다도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의 지방경제 동향'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로도 작년 10월 마이너스 2.5%에서 11월 마이너스 14.6%, 12월 마이너스 20%로 감소폭이 빠르게 확대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85년 1분기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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