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독일 언론 "북 노동당, 김정일 뇌졸중 공지"
입력 2009-02-27 09:31  | 수정 2009-02-27 09:31
북한 노동당이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뇌졸중 사실을 간부들에게 공지했다고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사일 위협'이라는 제목의 도쿄발 기사에서 조선노동당은 며칠 전 처음으로 지난해 8월 김 위원장의 뇌졸중에 대해 간부들에게 통보했다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병세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지난 24일 생모의 고향인 회령을 찾은 데 이어 며칠 내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북한의 최북동 지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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