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온라인몰 가정의달 기획전 잇따라…닌텐도 `동물의숲`, 카네이션 등 특가 판매
입력 2020-04-20 14:40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온라인 쇼핑몰이 또 다른 대목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잇달아 진행한다. 올해는 가정의 달 선물도 온라인몰에서 언택트(비대면)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인다. 티몬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30~50대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51.8%가 온라인 채널에서 선물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다음달 5일까지 자녀와 부모님을 위한 선물들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자녀들을 위한 브랜드로는 '레고', '미미', '뉴발란스키즈', '매일유업', '해태제과' 등 완구·유아동 패션 브랜드 등이 있다. 부모님을 위한 기획전에서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브랜드가 대폭 할인에 들어간다. '에이지투웨니스', '바디프렌드', '종근당건강', '세노비스', 'GNC' 등이 대표적이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세일에는 위 브랜드 별로 최대 25% 중복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회원들은 최대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중복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5% 중복 할인쿠폰이 주어진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각각 12%와 7%로 더 큰 할인 폭을 누릴 수 있다.
위메프도 오는 23일까지 '위메프데이'를 열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맞춤형 초특가 타임딜 상품 108개를 판매한다. 초특가 타임딜 상품은 21일 0시부터 2시간마다 3개씩 공개된다. 타임딜 주요 상품은 타임딜 상품에는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숲' 에디션(42만4800원)과 어버이날 맞이 금장미·금카네이션(3송이 9900원) 등이 포함된다.

티몬도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해 매일 50여개 상품을 최대 75%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침향환 등 기력보환 시리즈 3종(30환·1만9900원)', '리웰 세로 손마사지기(5만8900원)', '토이트론 슈퍼공룡파워 컬렉션 시리즈(2만5900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여기에 최대 15%의 '가정의 달 선물 전용 쿠폰'도 준비했다. 국민, 농협, 하나카드를 이용할 경우 전체 고객에게 해당 기획전에서 5만원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5만원 이상 구매 시 15%(최대 3만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도 다음 달 7일까지 '혜택 다(多) 가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정의 달마다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건강식품·안마용품·완구용품·화환상품 등에 할인 혜택을 집중한다. 12% 중복 할인 쿠폰을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톡집사 대화창에서 가정의달 키워드를 입력하면 전용 30% 중복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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