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지난해 4분기 손실액 96억 달러
입력 2009-02-27 00:27  | 수정 2009-02-27 00:27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의 지난해 4분기 손실액이 무려 9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M은 지난해 4분기 손실액이 총 96억 달러에 달하며, 이에 따라 2008년 한 해 동안 기록한 손실액의 규모도 총 309억 달러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GM의 4분기 수익은 39%나 하락한 308억 달러였으며, 주당 순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배가 넘는 15달러 71센트였습니다.
한편, 자동차 수요 급감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한 GM은 미국 정부에 총 18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요청해 현재까지 134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166억 달러의 추가 지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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