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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X차화연, 경영 스타일 두고 신경전
입력 2020-04-19 2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정은과 차화연이 경영 스타일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강초연(이정은 분)과 장옥분(차화연 분)의 기싸움을 그렸다.
장옥분은 시장 상인들과 함께 강초연 가게에 방문했다. 그는 "경고할 게 있어서 왔어요. 개업하시고 저희가 며칠 지켜보니까 영업하시는 스타일이 저희 시장이랑 안 맞아요"라며 "일단은 입간판이요. 글을 조금 난해해가지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초연은 "전에 가게에서 쓰던 건데. 멀쩡한 거 버리면 안 되잖아요"라고 답했다.
장옥자(백지원 분)은 "앞에 나와서 호객 행위하는 거 자제해주세요"라고 반격했다. 이에 강초연은 "왜요? 장사하는 집에서 호객 행위 안하면 어떡해요. 가만히 오는 손님만 받는 거 너무 올드하다"라고 재반격했다. 이어 "개성 같은 거는 존중해줬으면 좋겠는데"라고 방점을 찍어 장옥분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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