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확진자 두 달 만에 한자릿수 증가…5월 5일까지 거리두기 연장
입력 2020-04-19 19:30  | 수정 2020-04-19 19:39
【 앵커멘트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자릿수인 8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2월 18일 이후 61일 만입니다.

31번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후 신천지를 포함해 집단발생이 계속되면서, 하루에도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해외 유입은 여전하고, 부활절과 총선에 따른 확진자 증가 추이도 이번 주까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정부가 진행한 국민인식조사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동의는 36.7%에 불과했고, 63.3%가 반대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황금연휴가 끝나는 5월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종교와 체육, 학원, 유흥업소까지 4대 밀접 시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운영 중단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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