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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었다”…지윤미,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논란→SNS 비공개로 전환 [M+이슈]
입력 2020-04-19 18:55 
얼짱 출신 모델 지윤미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사진=지윤미 SNS
얼짱 출신 모델 지윤미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19일 지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치인가? 아 노래 좋고 비오는 날 드라이브 좋았어”라며 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윤미는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은 채 다른 한 손으로는 휴대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어 불안감을 자아낸다.

이에 한 누리꾼은 운전할 때 폰 안 하시는게. 위험하셔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지윤미는 네비입니다. 남양주 도로여서 앞에 차가 없었고요. 제 폰으로는 뒤에 그립톡을 걸고 네비를 보는데 이건 제 폰이 아니여서 없었던 상황이고, 거치대를 이용하는 게 저는 차가 앞뒤 거리 간격이 넓어 상당히 더 불편하고 위험하더라고요. 시선이 너무 딱딱하게 고정되서요. 그래서 그립톡을 이용하고요”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한 손 운전 레전드. 차 있고 없고가 무슨 상관이냐”며 날카롭게 반응하자, 지윤미는 상관있다. 앞에 차가 있고 주변이 복잡한 상황이고 달려야 하는 상황에서 저렇게 여유 부리며 운전하면 그땐 위험할 수 있다 생각한다. 남양주 쪽 차가 거의 없던 도로였고, 방지턱까지 있던 도로여서 속도도 낮게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많이 흔들려 보이는 영상과는 다르게 안전하게 운전했다.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지윤미는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다. 그리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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