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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 "이광수는 한국의 잭블랙"... 배우 겸 개그맨의 위상
입력 2020-04-19 17: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이광수가 정체성의 혼란을 가졌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개그맨, 가수, 배우 팀으로 나뉘어 게스트와 함께 '런닝맨 클라쓰'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나왔다.
오프닝에 모인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개그맨, 가수, 배우 팀으로 나뉘어 게스트와 함께 팀을 짠다고 말했다. 개그맨 팀은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으로 구성됐다.
제작진은 이광수를 송지효와 함께 배우 팀으로 분류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광수는 배우 팀으로 가기 애매하다"고 말해 이광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배우 겸 개그맨이 아닌 개그맨 겸 배우다"며 이광수를 놓치기 아쉬워했다. 하하는 "한국의 잭블랙이다"며 이광수의 위상을 올려줬다. 이에 이광수는 "그런 말들 감사하다"면서도 "오늘은 배우 팀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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