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 첨가물 쓴 건강식품원료 멜라민 검출
입력 2009-02-26 18:53  | 수정 2009-02-26 18:53
멜라민 검출 우려로 판매 중단된 12개 제품 중 건강식품 원료 1개에서 멜라민이 검출됐으나 나머지 11개 제품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아 유통이 재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멜라민이 검출된 스페인산 식품첨가물 '피로인산 제이철'이 사용된 12개 식품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동은FC가 생산한 건강식품원료 '멀티믹스 분말'에서 6.4ppm의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멜라민이 검출된 '멀티믹스 분말'을 회수해 폐기하도록 했고, 판매가 잠정 중단됐던 오리온과 해태음료, 동아제약의 11개 제품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아 판매가 재개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