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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광 "부정선거 확실하다" 근거無 주장→정부 향한 막말·비하까지
입력 2020-04-19 16: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구피 출신 이승광이 4.15 총선 이후 현 정부를 비하하는 원색적인 발언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이승광은 1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번 4.15 총선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차이를 정리한 표를 게재하며 "부정선거 확실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수치가 진짜 황당하네요.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참... 빨갱이가 어디 가겠습니까? 미친 문정권 또라이들...결국 일냈네요. 들키지나 말던가? 조작이 이렇게 어설퍼서"라고 거친 말들을 쏟아냈다.
아울러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문어버버', '문쩝쩝' 등의 단어로 비하하며 막말을 이어갔다.

앞서 이승광은 민주당이 압승한 총선 결과에 대해 조작냄새가 너무나는 대한중국” 진짜 공산주의로 가냐” 문수령님” 등의 막말과 #조작된 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 #대깨문 #문수령님 #개돼지들의 나라”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논란을 불러모았다.
이후 비난이 거세지자 이승광은 아무리 공격하고 비웃어도...나는 소망과 희망이 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듣다 보다 못한 말들은 처음이지만 저를 공격한 사람들은 정말 후회할 날과 일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라고 신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개, 돼지 이모티콘을 올리며 아니라면 역사 공부 좀 하세요”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비난하는 누리꾼에 대한 조롱을 이어갔다.
한편 이승광은 신천지 교인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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