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탁 "무명시절 5층까지 계단 올라 쌀 배달"
입력 2020-04-19 15: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영탁이 무명 시절 고생담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영탁은 새벽 출근이 고되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나도 택배 일을 할 때 새벽 출근을 했다"며 "새벽 5시쯤 나가야 했다"고 운을 뗐다.
영탁은 "가수 한답시고 서울에 올라와 생활비가 없어 이런저런 일을 했다. 그 중 하나가 택배 일이었다"면서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 5층으로 쌀 배달 갈 땐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코로나19 사태로 업무량이 증가한 택배 기사들을 향해서는 "기사님들 덕분에 우리가 편하게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힘내시고 부디 몸조심하시라"는 응원을 건넸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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