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반그룹, 코로나19로 힘든 대파 농가 돕기 `파`이팅(Eating) 캠페인 진행
입력 2020-04-19 12:43 
'파'이팅 캠페인에 참가한 호반그룹 임직원들 모습 [사진= 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농가 돕기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17~19일 사흘 동안 거래 침체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파 농가를 돕기 위한 '파'이팅(Eat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 내 농산물도매법인 대아청과는 대파 농가로부터 1만여 단의 대파를 확보해 호반건설 및 호반산업, 아브뉴프랑, 호반호텔&리조트, 호반골프계열 법인에 공급했다.
아브뉴프랑은 판교점, 광교점, 광명점에 입점한 F&B 브랜드 매장들에 대파와 월동무를 무상으로 제공했고, 쇼핑몰을 방문한 고객들에겐 드라이브 스루 대파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호반호텔&리조트(포레스트 리솜·스파캐슬 리솜)와 골프계열사(스카이밸리CC·덕평CC·서서울CC)도 내방객 대상 대파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아울러 호반그룹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초구와 함게 대파 2000여 단을 관내 푸드뱅크에 전달하고,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임직원에게도 대파를 전달했다.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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