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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가상 시즌에서 TB 상대 2승...김광현도 선전
입력 2020-04-19 08:46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진행중인 가상 시즌에서 류현진이 2승째를 거뒀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이스볼 레페런스'가 진행중인 2020 가상 시즌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됐다.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아웃 오브더 파크 베이스볼 21'을 이용해 진행한 19일(한국시간) 가상 시즌 결과에 따르면, 류현진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6 1/3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3으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개막전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앞선 경기 부진을 만회하며 평균자책점을 5.47로 내렸다.
앤소니 배스가 구원 등판, 1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켄 자일스는 9회말 헌터 렌프로에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9회말 대타로 등장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가상 시즌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6 1/3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패없이 물러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31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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