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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박해준, 김희애 모든 것 빼앗기 위한 계획 진행
입력 2020-04-18 23: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박해준이 김희애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한 계획을 진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지선우(김희애 분)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한 이태오(박해준 분)의 모습을 그렸다.
지선우는 깨진 유리를 치우다 의문의 벨소리에 문쪽으로 향했다. 그는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이태오는 "나야. 일단 문좀 열어봐"라고 말했다. 이준영(전진서 분)은 "내가 아빠한테 전화했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태오는 "괜찮아? 어디 다친 데는 없고?"라고 물었다.
이태오는 깨진 유리창문을 수리했다. 그는 "이렇게라도 해야 돼"라며 "미안해 할 거 없어. 도움 필요하면 연락해"라고 말했다. 이어 "준영이 당분간 우리집으로 보내는 거 어때? 보안도 안 되는 집 위험하잖아"라고 이준영을 되찾기 위한 본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선우는 단박에 거절했다. 이태오는 "배트 잘 챙겨라. 아빠 갈게"라며 "문단속 잘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의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10시 5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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