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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트로트 꿈나무 김승현, 제2의 ‘유산슬’ 꿈꾼다
입력 2020-04-18 2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살림남2 김승현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수 있을까.
오늘(1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열정 넘치는 트로트 가수 도전기가 그려진다.
최근 김승현은 코로나 19 여파로 뮤지컬 공연이 잠정 연기되자 그동안 부족하다고 느꼈던 노래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데뷔 20년차 트로트의 황제 박상철을 찾아갔다.
트로트의 ‘트자도 모르는 김승현에게 트로트 과외를 해주던 박상철은 김승현의 놀라운 무대 의상 소화력과 트로트를 향한 열정을 높이 샀다고.

이에 박상철은 내가 담기에는 그릇이 크다”며 김승현에게 ‘유산슬을 최고의 트로트 스타로 만들어준 거장 3인을 찾아가라고 권유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색 수트를 빼입고 트로트를 열창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승현을 진지한 눈빛으로 평가하는 ‘작곡의 신 박현우(일명:박토벤), ‘편곡의 신 정경천(일명:정차르트), ‘작사의 신 이건우(작신)의 아리송한 3인 3색 반응이 포착돼 과연 김승현이 트로트 3신으로부터 곡을 하사 받고 신인 가수로 데뷔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현과 박상철의 만남을 주선한 또 다른 스타 가수도 등장해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는 후문. 이에 과연 두 사람을 이어준 ‘트로트 오작교는 누구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 2의 ‘유산슬을 꿈꾸는 김승현의 흥 폭발 트로트 도전기는 오늘(18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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