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녀도 보기 힘든 해산물, 부안 앞바다서 발견…뭘까?
입력 2020-04-18 15:14 
부안 해역서 잡힌 백해삼 (부안=연합뉴스) 수산업에 종사하는 임기섭(55)씨는 18일 "오늘 오전 8시께 부안군 위도면 임수도 앞 해상에서 백해삼을 잡았다"고 알렸다. 오른쪽이 임씨가 채취한 백해삼 모습. 2020.4.18 [임기섭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희귀종인 '백해삼'이 잡혀 화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산업에 종사하는 임기섭(55) 씨는 18일 "오늘 오전 8시께 부안군 위도면 임수도 앞 해상에서 백해삼을 잡았다"고 말했다. 임씨가 채취한 백해삼의 길이는 약 12㎝다.
해삼은 색깔에 따라 청해삼, 홍해삼, 흑해삼 등으로 나뉜다. 청해삼이 가장 흔하다.
백해삼은 해녀도 평생 한번 보기 힘든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다.
임씨는 "오늘 이른 아침 함께 바다로 나갔던 해녀가 백해삼을 잡아 올렸다"며 "해삼 20만 마리 중 1마리꼴로 나오는 희귀종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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