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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쉬는 동안 `미스터트롯` 보면서 즐겁게 보내"
입력 2020-04-18 14:27  | 수정 2020-04-18 15:31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쉬는 동안 '미스터트롯'을 자주 봤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18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진산 갤러리에서 열린 ‘항해-다시 또다시 초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초 이 기자간담회는 지난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미뤄졌다.
구혜선은 작품은 영국 가기 전에 완성하고 있다. 그때 감정으로 그렸는데, 내가 어떤 감정으로 그렸는지 기억이 안 난다. 어학연수 갔을 때도 그렇고 새로운 것에 대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도 복학하게 됐다. 한국 돌아와서 기자들 뵙기 전에 인터뷰를 했다. ‘미스터 트롯이야기가 나와서 하게 됐다. 부모님하고 ‘미스터 트롯 보면서 많이 잊히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냈다. 많은 분을 뵙는 것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은 안 했다. 저도 뵙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09년 인사동 갤러리에서 열린 그림 전시회 ‘탱고를 시작으로 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구혜선 초대전 :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을 개최, 싱가포르에서도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 ‘항해-다시 또다시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구혜선은 이 수익금을 코로나19 복지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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