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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물고기 선택? 자유롭다고 생각해"
입력 2020-04-18 14:20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물고기'를 주제로 한 이유를 밝혔다.
구혜선은 18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진산 갤러리에서 열린 ‘항해-다시 또다시 초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초 이 기자간담회는 지난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미뤄졌다.
구혜선은 물고기는 자유롭다는 생각을 했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 바다에 자주 들어가게 됐다. 내가 작은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닷속에서 물고기를 보려고 찾아다녔다. 물고기가 자유로워 보여서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거친 바다에서 사람에게 위협적이지만, 이들에게는 굉장히 자유롭고 편안한 존재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09년 인사동 갤러리에서 열린 그림 전시회 ‘탱고를 시작으로 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구혜선 초대전 :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을 개최, 싱가포르에서도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 ‘항해-다시 또다시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구혜선은 이 수익금을 코로나19 복지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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