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우새 출연 배우 오민석 "사람들이 나보면 `기생충`이라고"
입력 2020-04-18 14:16 
[사진출처 = 해당 영상 화면 캡처'


배우 오민석이 '미우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민석은 18일 재방송 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미운남의새끼로 출연했다. 오민석은 방송에서 절친 배우 조달환과 방송 이후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달환은 "방송 이후 반응이 어마어마하더라"고 입을 열었고 오민석은 "너 때문이다. 네가 양아치라 그래서 사람들이 지나가다 나보면 '기생충'이라고 그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도 날 보고 좀 놀랐다. 재수없더라 솔직히"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달환은 "어머니가 상처를 좀 받으셨구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민석은 "상처를 받았다기보단 쌤통이라고 했다"며 "우리 엄마가 '네가 싼 똥은 네가 치워' 그러시더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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