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던 패밀리' 김정균 "동료와 폭행 사건, 일 끊기고 이혼까지"
입력 2020-04-18 11:23  | 수정 2020-04-18 15:08
MBN '모던 패밀리' 59회 방송캡쳐

김정균이 폭행 사건 이후 마음 고생했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17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프로듀서 송성찬/작가 김성환)' 59회에서는 배우 김정균의 신혼라이프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김정균의 신혼집에 오촌인 배우 김창숙이 방문했습니다.

김창숙은 "얼굴 좋아졌다"고 칭찬했습니다. 김정균은 "56세나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김창숙은 김정균이 과거 동료와 폭행 사건에 휘말린 적이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김창숙은 "그게 거기서 끝났으면 괜찮았을 거다. 신문에 나고 방송에 나오고 하더니 얘가 안 보이는 거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김정균은 "그것 때문에 애기 엄마와도 헤어지고 돈이 없으니까 밖에도 못 돌아다니겠더라"라면서 "저한테 잘해주셨던 PD분이 다시 활동하자고 해서 다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창숙은 "잘 살았나보다"면서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에 김정균은 "제 자신한테 감사한 게 사람들과 잘 지낸 것 같더라"고 말했습니다.

김정균은 "방송에 다시 나오니 이렇게 신날 수가 없다.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신다"면서 웃었습니다.

다양한 셀럽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리얼리티 예능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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