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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좌충우돌 요리 도전부터 뽕 삘 가득한 트로트까지(나 혼자 산다)
입력 2020-04-18 10:59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배우 이시언이 쉴 새 없이 터지는 얼간미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의 7주년 소모임을 위해 성훈의 집을 방문, 생에 첫 잔치 요리에 도전했다.

칼날도 없이 믹서기를 작동시키는가 하면, 맛술 대신 소주를 부어 명불허전 얼장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엉성한 요리 과정을 이어갔지만 맛있는 불고기를 완성, 무지개 회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며 뜻밖의 ‘금손에 등극했다.

이어 한자리에 모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은 본격적인 파티 준비에 나섰다. ‘RAINBOW7 스펠링 풍선을 준비하던 중 알파벳 ‘N을 뒤집어 붙인 이시언은 이게 맞다”고 당당하게 주장하며 숨길 수 없는 얼간미로 보는 이들의 웃음 버튼을 꾹 눌렀다.


한편 무지개 회원들은 ‘무지개 드레스 코드에 맞게 강렬한 의상들을 입고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뽕 삘 가득한 핫 핑크 재킷을 입고 나타난 이시언은 만장일치로 베스트 드레서에 등극, 강렬한 자태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려한 트로트 감성에 취해 틈만 나면 구성진 가락을 열창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이어 Q&A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던 중 진한 팬 사랑으로 스윗함까지 발산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이시언의 흥과 끼로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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