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맑고 포근…오전까지 황사 영향
입력 2020-04-18 10:10  | 수정 2020-04-18 11:05
【 앵커멘트 】주말 아침, 서울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오늘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나요?

<1>네, 현재 동쪽 지역 곳곳에서는 비구름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내륙으로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과 영남에 내리는 비는 낮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고요. 오후에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황사가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높은 상공에 약한 황사가 지나면서 오전까지 충청과 호남을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반면, 내일은 하늘 빛이 달라집니다. 절기상 곡우인 내일, 아침에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비는 제주와 남해안에 20에서 60, 제주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예상되고요. 남부 10에서 40, 중부는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위성>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안개도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아침부터 맑아진 모습이고요.

<남부>남부지방도 종일 맑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20도, 대전 21도가 예상되고, 남부지방도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 비가 지난 뒤로는 기온이 내려가 다음 주는 쌀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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