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0대 아내 숨진 채 발견…노부부 사는 주택서 불
입력 2020-04-18 10:09 

노부부가 살고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아내가 숨졌다.
1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5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동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시간 만에 불을 껐다. 골목길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불을 끄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불이 난 주택에서는 A(86)씨가 숨져 있었다. 경찰은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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