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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김정균♥정미경, 어머니&김창숙과 함께 한 집들이
입력 2020-04-18 09:43 
모던패밀리 김정균 사진="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50대 신혼 김정균-정미경 부부, ‘대기만성 트로트 가수 진성, ‘50대 가장 이재용이 추운 겨울 끝 찾아온 봄날처럼 따스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59회에서는 김정균-정미경 부부가 어머니와 이모를 모시고 집들이를 하고, 진성이 백승일-조영구-요요미-한태웅과 함께 텃밭 가꾸기에 나서고, 이재용이 봄맞이 가족 단합대회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과 공감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

‘50대 신혼 김정균-정미경 부부는 특별한 손님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김정균의 모친인 김영임 여사와 ‘오촌 이모인 배우 김창숙을 모시고 정성스런 식사를 대접한 것. 김정균과 정미경 부부는 이른 아침부터 동네 시장에서 생태, 문어, 멍게 등을 구입해 매운탕과 문어 숙회 등을 준비했다. 이후 김영임 여사와 김창숙이 도착하자,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푸짐한 밥상을 대령했다.

김창숙은 ‘조카 며느리 정미경에 대해 얼굴을 보니 알 것 같다. (정미경이) 신인일 때 방송국에서 본 것 같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이 늦은 나이에 결혼하게 됐지만, 오히려 안정감이 있어 보여서 좋다”고 치켜세웠다. 김정균은 뒤늦게 만났지만, 내 운명임을 직감했다”고 털어놨고, 정미경 역시 항상 밝고 믿음이 가는 사람이어서 늦은 나이임에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창숙은 두 사람에게 결혼 생활이 사랑만 가지고는 힘들다.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야 한다. 가장 힘들 때, ‘내 편이 되어주는 게 부부”라고 조언했다. 김정균-정미경 부부는 저희가 원래 주례 없이 결혼식을 올리려 했는데, 오늘 이모님에게 뜻하지 않게 큰 주례사를 받았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약속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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