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코로나19 확진 555명 늘어 1만561명…오늘 한국 넘을 듯
입력 2020-04-18 09:39  | 수정 2020-04-25 10:05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7일) 555명 늘어 사흘 연속 500명을 웃돌았습니다.

NHK가 각 지자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오늘(18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561명입니다.

도쿄도(東京都)에서 201명, 오사카부(大阪府)에서 5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확산 추세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18일) 한국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17일) 0시 기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2명 늘어난 1만635명입니다.

일본 내 확진자 중 사망자는 16명 늘어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220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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