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은채-정준일 불륜설 10년만에 재점화…`더 킹 영원의 군주` 타격 있을까?
입력 2020-04-18 07:52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SBS 금토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 중인 배우 정은채(35)와 가수 정준일(38)의 과거 불륜설이 10년만에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지난 17일 인터넷 매체 위키트리는 정은채와 정준일이 10년 전 외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준일은 유부남인걸 속이고 정은채를 만났으며 정은채는 이 사실을 몰랐다.
특히 정은채는 정준일의 콘서트장에 자주가 팬들로부터 '정준일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하지만 팬카페에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부적절한 관계인 것이 밝혀졌다.

정준일은 지난 2010년 11월 건축가 A씨와 혼인신고로 부부가 됐지만 2011년 이혼했다. 당시 소속사는 "정준일과 A씨는 이 혼인신고를 하기 전과 후에도 단 한 번도 동거를 한 적이 없다. 결혼식을 한 적도 없으며 신혼여행도 간 적 없는 서류상의 부부"라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비자 발급용 서류 때문이 아닌 정준일의 여자 문제가 원인"이라고 반박했다.
이같은 사실이 다시 재점화되자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10년전 일이고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왜 다시 이런 일이 주목받는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준일이 정은채에게 유부남인 것을 속였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건 바로 잡고 싶다"고 설명했다.
정은채가 정준일이 기혼자였음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정은채는 17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 중이다.
김은숙 작가의 이 작품에서 정은채는 대한제국 최초 여성 총리 역할로 나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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