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흥민, 토트넘 시즌 톱10 골 1·4·9위
입력 2020-04-18 07:00 
손흥민이 2019-20 EPL 토트넘 톱10 골에서 1위로 평가되는 등 3차례나 언급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이 2019-20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톱10 골에서 1위로 평가되는 등 3차례나 언급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토트넘이 EPL에서 기록한 득점 중 자책골과 페널티킥을 제외한 42골에 순위를 매겼다. 손흥민은 1, 4,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지난해 12월8일 홈에서 열린 번리와의 16라운드 경기다. 전반 32분 손흥민은 수비 지역에서 공을 잡은 뒤 폭발적인 드리블로 80m 거리를 질주하며 상대 선수들을 연달아 제친 후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후 주제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은 내 아들은 손흥민을 손나우두라고 한다”라며 극찬했다.
4위는 지난해 9월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나왔다. 이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손흥민의 2번째 골이다. 전반 23분 서지 오리에(28)가 올린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9위도 같은 경기에서 나왔다. 손흥민의 1번째 골이자 경기 선제골이다. 전반 10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올린 롱볼을 잡은 뒤 오른발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스포츠는 토트넘 EPL 골 랭킹 2위에 스테번 베르흐베인(23)이 2월3일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넣은 데뷔골, 3위에는 델레 알리(24)가 지난해 12월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기록한 골이 선정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