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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정준일, 소문이었던 불륜설 10년만 수면 위로(종합)
입력 2020-04-18 03:01 
정은채 정준일 불륜설 사진=DB
배우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의 불륜설이 10년 만에 제기됐다. 이에 정준일 측은 입장을 밝혔으나 정은채 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17일 오후 MBN스타에 정준일과 정은채의 과거 불륜 의혹과 관련해 10년 전일이고, 개인의 사생활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위키트리는 정준일이 10년 전 자신이 유부남임을 속이고 정은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일의 전 아내 A씨는 정준일과 2006년 교제를 시작했으나 2009년 말부터 2010년 중순까지 다른 여성과 외도를 하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정준일로부터 다시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했으나, 결국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게 돼 이혼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정은채 측근은 당시 두 사람이 사귄 건 맞으나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난 피해자”라고 말했다.

사실 정은채와 정준일의 불륜 의혹은 이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양측에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의혹만 남았던 상황. 그러나 다시 한 번 정준일과 정은채에 불륜설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특히 정은채는 지난 2013년에도 일본 배우 카세 료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는 즉각 부인하며 친분 있는 관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두 번째 불륜설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미지에 더욱 타격이 큰 상황. 또한 현재 정은채는 SBS ‘더 킹에 출연 중이라 더욱 난감한 스캔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은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묵묵부답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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