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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백마 타고 대한민국 도착한 이민호, 형사 이고은과 첫 만남[종합]
입력 2020-04-17 23:1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더킹에서 대한제국 이곤(이민호)은 시간의 균열을 타고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더킹에서 대한제국 황태자 이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파식적을 얻었던 이림은 정태을에게 만파식적 덕분에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림은 언젠가 내 조카님도 전설과 마주하는 순간이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한제국 근친왕이었던 이림은 적자로 왕의 자리에 오른 이복형제 이호를 죽이고 만파식적을 얻었다.

이림을 가로막던 이곤은 이림이 들고 있던 만파식적을 두 동강냈다. 이림은 이자신에게 칼을 겨눈 태자를 직접 죽이려고 했다.
그 순간 천장이 무너지고 신원불명의 사람이 들어왔고 만파식적의 반은 이곤이 다른 반쪽은 이림은 들고 갔다.
반으로 잘린 만파식적을 들고 의문의 장소로 향한 이림은 큰 돌 사이에 있는 시간의 균열을 발견했다.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 시대로 넘어오게 된 이림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자신을 만나러 갔다.
이림은 다른 시대의 자신을 살해하고 그 시체를 대한제국으로 몰래 버렸다. 이림과 똑같은 시체를 본 대한제국이 근친왕이 죽었다고 보도를 했다.
황제가 된 이곤은 낮에는 학문에 정진하고, 밤에는 전황제였던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며 어린 나이에도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장례를 마치고 노옥남의 곁에서 아이처럼 눈물을 터트린 이곤은 자신을 따르는 조영을 보고 눈물을 멈추고 조영에게 장난감 칼을 쥐어주며 위로했다.

영부인을 간절히 바라던 노옥남 상궁은 사람을 끌리께 하는 부적을 안방에 숨겨 놨다. 그런 노 상궁을 본 이곤은 이렇게 나하테 무례한 사람은 즉위 이후로 자네가 처음이다. 참수형이네”라고 장난을 쳤다.
구서령 총리와의 만남을 가진 이곤은 기자들에게 의도적으로 구총리와 친한 모습을 보여주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스케줄을 하던 이곤은 여자 친구가 있는 아이들의 질문에 나는 아직 여자 친구가 없다”라고 말했다.
카누 대회에 참가한 이곤은 승리의 기쁨을 동료들과 나눴다. 맨발로 토끼 귀 옷을 입은 어떤 여자를 쫓던 이곤은 눈앞에서 그를 놓쳐버렸다.
그를 뒤늦게 따라온 조영은 왜 갑자기 뛰어가셨습니까”라고 물었고, 이곤은 나는 시계토끼를 따라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곤은 25년 전에 자신을 살려준 의문의 사람을 찾고자하는 생각에 시계토끼를 따라갔다고 털어놨다.
이곤은 자신을 살려준 정태을 경위 사원증을 보고 과거를 회상했다.
2019년에도 강력반 형사인 정태을은 차 안에 있는 시체를 발견하고 마약 사범들은 현장 검거했다. 정태을과 한 팀인 강신재는 마약사범들을 여유롭게 잡고 즐거워했다.
승마장에서 시계토끼를 또 발견하고 말을 타고 따라갔다. 시계토끼를 따라 대나무 숲에 도착한 이곤은 시간의 균열을 내는 돌을 발견했다.
백마를 타고 대한민국에 도착한 이곤은 자신이 그토록 찾았던 정태을 경위와 똑닮은 정태을 형사를 만났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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