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까지 곳곳 우박 동반 비…휴일 전국 비
입력 2020-04-17 20:25  | 수정 2020-04-17 21:10
<비>4월 중순이 지났는데 오늘 곳곳에서는 때아닌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상층의 찬 공기가 대기의 불안정성을 강화시켰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지역의 비는 밤에 그치겠지만, 내일 새벽에 중부와 남부 곳곳에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대기의 불안정함은 내일 새벽까지도 유지되면서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을 따라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황사>오늘 밤부터는 황사가 유입됩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밤부터 농도가 높아져 수도권과 충청은 내일 새벽까지, 남부와 제주는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에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었는데요.

<중부>중부지방 내일 아침 서울 9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남부>남부지방 광주는 한낮에 20도, 대구 22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9도 가량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내일 낮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일요일은 절기상 곡우인데요. 곡우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든다는 말처럼, 이번 곡우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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