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치 후 재확진 증가…경북만 하루 새 16명 늘어
입력 2020-04-17 19:31  | 수정 2020-04-17 20:24
0시 기준 재확진, 보건당국에서는 재양성자로 부르는 환자는 163명입니다.

격리해제된 7,829명 중 2.08%입니다.

어제보다 22명이나 늘었고, 이 중 16명이 경북입니다.

재양성 163명 중에서는 대구가 6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54명, 경기가 13명, 서울 7명 순입니다.

재양성 기간은 격리해제 이후 최소 1일부터 최대 35일까지 소요됐고, 평균 13.5일입니다.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재양성자 28명의 바이러스를 배양해봤는데, 검사가 끝난 6건 모두 바이러스가 자라지 않았습니다.


살아 있는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건 전염력도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재양성자와 접촉한 294명 중에서는 아직 2차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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