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은비, 축의금 논란 연예인 카톡 공개…팬들에 사과
입력 2020-04-17 19:27 

BJ 강은비가 축의금 논란 연예인이 보낸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강은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연예인 A씨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A씨는 강은비에게 은비야 다시 한 번 사과할게. 너가 언니 죽으려고 할 때도 매번 옆에서 밤새도록 지켜주고 돈도 빌려주고 아직도 갚지 못했지만 언젠간 꼭 갚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아 고맙다는 말도 덧붙이며 하여튼 잘 살아 꼭. 이 카톡도 공개할 거니?”라고 물었습니다.

강은비는 그럴 맘 없다”고 했고, A씨는 아냐. 공개 해 그래야 네가 더 욕먹지. 욕먹고 오래 살아라”라고 답을 보냈습니다.

강은비는 해당 메시지를 공개한 후 제가 한 말로 오해를 받으신분들께 죄송하다"”며 누구를 욕하고 싶은 마음에 이야기를 한 게 아니었다. 제가 참 모자란 사람이고 제 말로 인해서 누군가가 상처 받는 일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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