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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예고 속 커플, 불륜 의혹→MBC “의뢰인 장면 편집 예정”(공식)
입력 2020-04-17 18:10 
‘구해줘 홈즈’ 예고 불륜 커플 MBC 공식입장 사진=MBC
‘구해줘 홈즈 예고 속에 등장한 예비 신혼부부를 두고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의뢰인들의 출연과 관련해 MBC 측이 입을 열었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측은 제작진은 관련 보도를 접하고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의뢰인이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하였고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특성상 의뢰인이 찾는 매물은 다각도로 검증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모두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청자들이 느낄 불편함을 고려해 의뢰인이 노출되는 장면은 모두 편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서는 한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글쓴이 A씨는 해당 신혼부부가 한 가정을 파탄낸 불륜 커플이라고 주장하며, 가능하면 방송이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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